US 오픈 드디어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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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티플레이스의 챔버스 베이 골프클럽에서
 세계 랭킹 50위 안병훈 등 한인선수 모두 7명 출전

미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15회 US오픈이 드디어 18일 워싱턴주 유니버시티플레이스의 챔버스 베이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2위 조던 스피스 등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며 한국계로는 안병훈.백석현.양건(한국 국적).알렉스 김.케빈 나.리처드 이(미국 국적).대니 이(뉴질랜드 국적) 등 모두 7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가운데 한인 남자 골프의 차세대 희망으로 떠오른 안병훈(22)은 탁구 스타 안재형과 자오즈민의 외아들로  3년간 유럽 2부 투어서 고생한 뒤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랭킹 50위로 한인 가운데 최고 순위에 올랐다.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2010년 US오픈에 출전했지만 당시에는 컷오프 탈락의 아픔을 맛보았다. 안병훈은 브룩스 켑카ㆍ러셀 헨리(  미국)와 같은조로 1,2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양건(21)은 지난해 US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 남자 골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다. 양건은 1.2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와 지난해 우승자 마틴 카이머(독일)를 만나게 돼 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백석현(25) 역시 지역 예선을 통과해 샷을 날린다. UW 출신인 프로골퍼 한인 2세 리처드 이(28)는 워싱턴주 지역 예선에서 출전권을 차지했다. 5피트 9인치 키에 170파운드인 그는 2010년에 프로로 데뷔했으며  2014년에는 PGA 투어에서 131위였다.
2011년 챔프로 세계랭킹 1위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올해 매스터스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더불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ㆍ웰즈 파고 챔피언십서 우승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39)도 자신의 15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향해 진군한다. 2008년 다리를 절뚝이며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직후 이어진 PGA 챔피언십에서 양용은(41)에 역전패하며 슬럼프에 빠진 우즈는 이달초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서 85타의 부진을 드러냈다.
대회 상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주최 측인 미 골프협회(USGA)는 19일 2라운드를 마치고 컷 통과 선수가 확정된 뒤 발표할 예정이다.
( US오픈 대회가 열리는 워싱턴주 유니버시티플레이스의 챔버스베이 골프클럽 에서  16일  연습 경기에서 필 미켈슨의 15번 홀 티샷을 갤러리들이 지켜보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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