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스피스 ‘최고 매스터’…18언더파로 그린재킷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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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거스타에서 막을 내린 제79회 매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정상에 오른 조던 스피스(오른쪽)가 지난해 챔피언 버바 왓슨이 입혀주는 그린재킷을 걸치며 미소짓고 있다. [AP]

미국 골프계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히는 ‘텍사스 영건’ 조던 스피스(21)가 최고의 메이저 이벤트인 매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등극하며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스피스는 12일 남부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파72·7435야드)에서 막을 내린 제79회 매스터스 최종 4라운드서 6개의 버디를 잡고 보기 4개의 2언더파를 마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과 180만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4타차로 공동2위에 오른 베테랑 저스틴 로즈(잉글랜드)ㆍ필 미켈슨(미국)이 막판까지 맹추격 했지만 1라운드부터 단독선두 자리를 지키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룬 스피스의 안정적인 라운딩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A출신의 케빈 나(31ㆍ한국명 나상욱)는 6언더파 공동12위로 선전했으며 타이거 우즈(39)는 5언더파 공동17위로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배상문(27)은 이븐파로 공동33위에 올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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