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1000여회 소송, 나라땅 44만평 1000억대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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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KTV는 4월1일 오후 4시10분 ‘철밥통은 가라-잃어버린 나라땅을 찾아서’ 편을 내보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잃어버린 나라 땅 44만 평을 되찾은 파주시청 가족여성과의 이기용 팀장을 소개한다. 이 팀장은 17년간 무려 1021건의 소송을 진행하며 국유지 14만334㎡(4만3268평)와 시유지 131만1983㎡(39만6천875평) 등 총 145만5017㎡(44만143평)의 나라 땅을 되찾았다.

6·25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파주는 당시의 등기부와 토지대장이 대부분 손실돼 잃어버린 국공유 재산이 많은 지역이다.

이 팀장은 주경야독하며 행정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 없이 직접 ‘원고 대한민국’을 위해 재판정에 섰다. 환수 과정에서 토지 브로커들에게서 숱한 협박과 회유를 받아야 했고 형사고발도 3차례나 당했다.

그동안 재판을 진행하면서 국가 관련 소송 승소율 60% 이상, 파주시 관련 소송 승소율 100%를 올렸다. 되찾은 나라 땅은 시가로 1000억원 정도다. 이 가운데 덕진산성(경기도 기념물 제218호), 마래사면석불(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6호) 등의 문화재가 포함된 땅도 있다.

제작진은 이 팀장의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와 신념, 뒷이야기 등을 전한다.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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