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라도 얼마든지 펀드 투자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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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경제전문매체가 소개하는 액수별 소액 투자법-
투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적다고 해서 투자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100달러부터 시작하는 소액 투자법을 소개했다.

▶먼저 여윳돈 100달러가 있다고 하자.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ETF 구입을 권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자로 직접 투자가 가능한 일종의 인덱스 펀드를 말한다. 다우, S&P500, 금, 에너지, 금융 등 특정한 주가지수와 연동돼 지수가 오르면 수익률이 오르고 지수가 떨어지면 수익률도 떨어지는 펀드다. 일반적인 뮤추얼 펀드와 달리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기 때문에 주식매매 수수료만 내면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다.

ETF는 또 한 주만 사도 ETF가 따르는 지수 구성 종목 전체를 사는 것과 같기 때문에 개별 주식을 샀을 때와 같은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ETF에 편입된 개별 종목에서 나오는 배당금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ETF 구입을 위한 온라인 증권사로는 TD아메리트레이드(Ameritrade)를 권했다. 매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ETF 종목들이 많아 수수료 부담없이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0달러의 투자금이 있다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평가가 좋은 자산운용사에 개인퇴직 연금인 IRA나 Roth IRA 구좌를 열고 목표 기간이 정해진 펀드를 골라 돈을 집어넣을 것을 권했다. 이런 펀드들은 보통 값이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의 주식과 채권을 골고루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에 큰 위험없이 안정적인 수익률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뱅가드는 지난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펀드 투자 그룹이었다. 뱅가드는 수수료가 100달러 투자금에 약 18센트로, 다른 어떤 경쟁사들 보다 낮고 최대 펀드 중 하나인 뱅가드500지수연동형펀드의 경우 지난해 15.4%의 수익률을 올렸을 만큼 투자 실적도 좋았다.

▶이제 1만 달러가 있다면? 뱅가드의 목표기간 설정 펀드는 1000달러 이상의 경우 가장 권할만한 투자 방법 중 하나다. 또다른 옵션으로는 웰스프론트(www.wealthfront.com)와 같은 온라인을 통한 자동 자산관리서비스 회사를 이용해 투자를 하는 것이다. 지난 2008년 세워진 웰스프론트는 온라인을 통해 정보와 자문을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증권사나 투자자문사보다 싼 가격으로 고객의 성향에 맞게 투자 상품을 추전하고 매매 타이밍도 결정해준다. 사람이 직접 자문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으로 자산을 관리하기 때문에 언어적인 불편함을 겪지 않을 수 있다. 웰스프론트와 같은 투자 자문사들 로보 어드바이저로 불리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데 최저 5000달러 이상 투자해야하며 처음 1만달러까지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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