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신용카드 시스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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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V 인증 의무화
카드 사기 피해시 업소 책임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 적용돼 비즈니스 업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새로운 결제시스템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가 아닌 신용카드 안에 마이크로 칩이 내장된 EMV(EuroPay/MasterCard/Visa)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EMV 인증은 3대 신용카드사가 카드 결제의 안전성과 호환성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제정한 IC 카드와 단말기 국제표준 규격으로 해킹이나 보안 취
약점을 차단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최근 신용카드 정보 유출 등의 사고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언페이, JCB 등 글로벌 카드사가 모두 참여한다.

EMV카드 결제 시스템은 단말기 슬롯에 카드를 넣으면 마이크로칩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결제가 완료된다.

현재 위조 혹은 복제된 카드인 줄 모르고 결제했을 경우 그 금액에 대해서는 대체로 카드사가 책임을 지게 되어 있지만, 10월 이후에는 EMV카드 결제 시스템이 없으면 해당 업소가 모두 책임져야 한다.

한편 CDS 워싱턴지사는 EMV 시스템과 관련 계약 기간 없이 EMV 터미널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있다.

▷문의: 571-455-6464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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