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600년된 남아 유해 재매장…과학자들 DNA 추출 후

0

[LA중앙일보]

조상이 아시아인 추정

1968년 몬태나주에서 발굴되었던 1만2600년 된 남자 아기 유해(사진)가 과학자들이 DNA를 추출한 후 28일 재매장됐다. 이 아기로부터 추출한 DNA는 오늘날 아메리컨 인디언들을 비롯한 미주 지역 다른 원주민들의 원시시대의 뿌리를 밝혀주는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 영아의 DNA는 미주 지역 전체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유전자 서열로 미국의 인디언 원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었다. 아기는 1살 내외의 나이에 원인 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함께 발견된 공예품으로 보아 북아메리카에 1만3000년~1만2600년 전에 존재했던 클로비스 문명권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DNA는 이 아기의 조상들이 아시아에서 온 것을 나타내고 있어, 아시아인들이 오래 전에 사라진 아시아-아메리카의 연결된 육지를 건너 미주로 이동했다는 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