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67% 일찍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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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흡연자의 2/3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데일리 헤럴드에 따르면 호주의 제약회사인 BMC가 20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67%의 흡연자가 흡연이 원인인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그동안 의료계에서 발표됐던 각종 자료보다 흡연자의 심각한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자료로서 흡연은 적어도 13가지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흡연 양과 기간은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가령 하루 10개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2배 이상 되며, 20개를 피울 경우 그 위험성은 4배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국립대학의 에밀리 뱅크스 연구위원은 “흡연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수치로 확인했다”며 “담배를 일찍 끊을수록 더욱 오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총 4천210만 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매년 48만 명이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목숨을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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