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주인 모르게 매춘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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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경찰, 매니저 부부 체포
  한인 주인 협조로 위장 수사

한인 경영 모텔의 매니저가 주인 모르게 모텔 룸을 빌린 핌프와 마약 딜러들의 매춘 과 마약 범죄를 눈감아 줬다가 경찰의 위장수사로 체포되었다.
시애틀 타임즈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 경찰은 지난 23일 노스 오로라 에브뉴 O 모텔 매니저인 케빈 런드퀴스트 주니어와 부인을 매춘 관련 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런드퀴스트(51)는 지난 26일 미성년자 성학대 조장 시도, 2급 매춘 조장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보석금 20만불로 수감되어 있다.
경찰이 그동안 시애틀 오로라 에브뉴 노스 도로를 따라 성행하고 있는 매춘 행위를 단속한 적은 많았지만 이처럼 특정 업소를 주목해 몇 개월동안 위장수사를 벌인 것은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 수개월동안 이 모텔에서 많았던 범죄 증거를 잡기위해 형사들이 핌프, 매춘부, 마약 구입자로 위장해 수사해왔다.
탐 움포로위츠 경찰 서전트는 이 모텔은 한인 김씨 2형제가 지난 11월에 구입했는데 그동안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체포 후 그를 해고 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핌프와 고객을 가장해 이 모텔을 수사했는데 한인 주인이 모텔에 올 경우에는 범죄행위가 없다가도 김씨 형제가 떠나면 바로 마약과 매춘 행위가 일어나는 것을 알고 매니저를 집중 수사해 체포하게 되었다.
주인 김씨 형제는 이 모텔에서 범죄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개조하는데 10만불을 투자했으며 경찰에게 모텔 컴퓨터 하드드라이브에 저장된 감시 카메라 영상들을 카피하도록 허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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