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차량, 식당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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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전 발생…인명피해 없어

8일 오전 60대 한인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한인타운 박대감네 식당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밀고들어온 차로 인해 식당 내부 집기들이 부서져있다. 작은 사진은 박대감네 식당 안으로 박혀있는 차량 모습. 신현식 기자

60대 한인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LA한인타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7시17분쯤 버몬트와 올림픽 불러바드 인근 상가에 회색 렉서스가 박대감네 식당 안으로 치고 들어갔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차량이 갑자기 속력을 높이며 식당 안으로 들이박혔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이날 오후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고로 식당 대형 유리창 3개가 부서졌으며 테이블 6개, 대기석 의자 등을 비롯해 실내 인테리어도 크게 부서졌다. 사고 당시 식당은 오픈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인 3명 또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식당 매니저 안모씨는 “식당에 알람이 울려 급하게 나와보니 차가 유리창을 뚫고 절반 이상이 들어가 있었다”면서 “영업시간 전이라 인명피해도 없었고 개스도 잠겨 있는 상태여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식당은 인테리어 보수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정환 기자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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