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안전요원과 말다툼 차로 친 흑인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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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레오니아에서 한인 건널목 안전요원(crossing guard)을 자동차로 친 흑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레코드지에 따르면 브리젯 퍼슬리(49)는 지난달 28일 오후 브로드애브뉴와 포트리로드에 있는 앤나 C 스콧 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건널목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저지하던 안전요원 찰리 이씨와 말다툼을 벌인 후 이씨를 SUV 차량으로 치고 브로드애브뉴로 도주했다. 경찰은 퍼슬리에게 사고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지시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고 경찰의 전화와 텍스트메시지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배령이 떨어진 퍼슬리는 결국 지난달 3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했으며 자동차를 이용한 폭행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퍼슬리는 25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이씨는 팔꿈치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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