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후원의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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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교민 곁을 지킨다”       

윤부원 전 소장 부부 청소년 캠프에 1만불 기증

 

한인생활상담소(김주미 소장)는 지난 16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김병권 영사, 이수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 및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그간 상담소를 통해 오랜 시간동안 봉사해온 정상기 판사를 포함한 주류사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1983년에 설립된 한인생활상담소는 처음에는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언어장벽, 문화장벽에 대한 문제점들을 도와주기 위하여 시작이 되어 현재는 사회복지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성장하였다. 약물중독에 대한 교육,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 부모교육, 저소득층자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의료관련 지원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및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Greater Everett Community Foundation으로부터 만불의 그랜트를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더 많은 그랜트와 기금 마련을 위해 미 정부 및 주류사회 단체, 기관들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미 신임 소장은 “30여 년 전 이태영 박사의 뜻을 기리며 창립된 상담소가 교민사회의 기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전문상담서비스와 청소년 카운슬링, 좌절과 어려움에 처해있는 노령층과 빈곤층,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 주류사회에 연결해 그랜트와 펀드를 확보해 항상 교민 곁을 지키는 한인생활상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생활상담소가 어려울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한 윤부원 전임 소장은 “1999년부터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품고 실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좋은 강사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상담 및 생활 등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멘토를 연결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부원 전 소장과 남편 란 브라운 변호사는 청소년 리더쉽 캠프를 위한 기금으로 1만불을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의 청소년 캠프를 준비한 UW 재학중인 임병주, 은명진 학생이 캠프내용을 소개하며 “올해의 주제인 꿈, 도전, 봉사를 초청강사 강연과 그룹 활동을 통한 발표, 대학지원상담 및 공부법 등에 대해 배우며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자질을 갈고 닦아 성장해 완성되는 것임을 배웠다”고 말했다.

곽종세 이사장은 “그간의 많은 분들의 희생과 봉사와 뒤에서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었던 교민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에 이 자리가 있다”며 감사해 했다.
강동언 서북미 한인회협의회 고문은 “열악한 동포들을 돕는 아름다운 단체로 요란하지 않고 스스로를 높이려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뒤에서 교민들의 절박한 상황들을 이해하고 돕고자 노력하는 단체”라 칭찬하고 곽종세 이사장을 포함한 상담소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인생활상담소 홈페이지 http://www.kcscseattle.org/ , 연락처 425-776-2400info@kcscseattle.org

(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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