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억대도박 보도한 매체대표 녹취록 전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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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수 태진아(62·조방헌)가 억대 도박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공개했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상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지하 2층 대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건을 보도한 시사저널USA 대표의 육성 녹취록을 공개했다.

시사저널USA 대표의 지인인 하워드 박이 태진아 측에 제공한 이 녹취록에는 하워드 박과 대표의 통화 내용이 담겨있다. 태진아는 녹취록을 공개하며 해당 기사를 쓴 매체가 돈을 요구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하워드 박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시사저널 대표와 얘길 했을 때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지고 있었던 녹취록”이라며 “그분이 태진아에게 20만불을 받아달라고 나한테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는 분명하게 태진아에게 고개 숙여 사과해야한다”며 “이뤄지지 않는다면 법정까지도 가서 증언을 하고 거기에 대한 것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하워드박이 제공한 USA시사저널 대표와의 대화 녹취록 전문

▶USA시사저널 대표-원래 태어나긴 보은 이래 논산 보은이고, 우리 이사 중에 한 명이 논산 애가 있어 논산 강경고등학교 나오고 그래가지고, 그쪽에서 지금 선이 연결이 갔나봐. 그래서 이게 잘못하면 냄새나고 소리 나고, 골치 아프거든, 그래서 내가 다 잘라 버릴 테니까. 마침 또 박 회장이 가니까 불러가지고 나하고는 사실은 우리 축제재단은 이런 거고 막역한 친구다 이렇게 얘길 하고 너 소문을 들어봤겠지만 그 OO이라는 기자는 면도칼을 대도 요만큼도 칼이 안 들어가는 사람이다. 오죽하면 OO이가 전화를 못 하겠냐. 같이 2년이나 같이 일을 했던 사람인데 데리고 있기도 하고 일을 했던 사람인데 오죽하면 OO이가 전화를 못하겠단 소리 들었지. 그런 사람이다.

내가 이 정권을 갖고 올라왔으니까 개 박살 나. 이루 끝나고 태진아도 끝나고 기획사도 끝나고 지금 물어줘야 될 돈만 한 백억 물어주고 인생 끝나는 거야. 그니까 이놈이 뭐라고까지 전하냐고 하면 우리 기획사에 딸린 식구가 100명인데 가족까지 하면 500명은 됩니다. 선생님 한번만.

▶LA박회장(하워드 박)-전화 통화했어? 직접?

▶USA시사저널 대표-난 안했지 지는 나 무서워서 전화도 못해요. 소문을 들어봤잖아 지금 그것도 얘가 어떻게 놀았냐 하면 일반 락카 게임을 한 게 아니야. 하이 이런 거 있잖아 특별VIP룸 거기서 했어요. 한방에 300만 원씩 찍었대. 그거를 하룻저녁 했으니까 얼마를 했을까 생각해봐 계산이 얼마가 나오겠어. 지가 딸 때도 있고 풀 때도 있지만 적어도 오만 10만불 이상은 날라 갔을 거다. 그러면 우리는 기사를 어떻게 쓰냐. 10만불이면 얼마야 일억이지 1억대 도박이라고 쓰는 줄 알아. 그렇게 안 써요. 횟수곱하기 시간곱하기 해갔고 100억대 도박판 이렇게 기사가 나가는 거야. 검찰도 그렇게 쓰고. 기자하고 검찰은 아니 판돈이 고스톱 도박을 하던 포커를 하던 판돈이 50만원했어 그럼 50만원 도박판이라고 쓰는 줄 알아. 그놈 고액도박해서 억대도박판 억대가 현장에 없어요. 1000만원 200만원 밖에 없지만 얘들이 하룻밤 도박을 했다하면 그게 억대가 되거든. 그렇게 계산하는 건데 이건 아웃이야 나가면. 야. 딱 변장하고 모자 쓰고 잠바입고 다 태진아인 줄 몰랐대. 잠바입고 뭐해서 다 몰라서 게임을 하니까. 근데 거의 끝나갈 무렵에 태진아라고 알아가지고 한국 사람들이 조금 수군거리면서 나한테 인제 딱 찍힌 것이지.

▶LA박회장-아. 그렇게 된 거구나.

▶USA시사저널 대표-변장하고 숨어서 조용하게 하고 쥐도 새도 모르게 내가 요구할 것은 사실은 우리 회사에 주주로 좀 참여를 해주면 제일 좋지. 투자를 좀 해주라 얼마나 투자를 할 가는 모르겠어. 그 신문이 알다시피 그 친구가 OOO한인에 있다가 이번에 시사저널한국하고 연결해 가지고 지금 이렇게 해서 참관했는데 투자자가 많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고 그 사람은 오로지 기자고 경영 이런 건 잘 모르는 사람인데 투자자본이 필요한가보더라. 이렇게 가지고 하면 정식으로 주식발행 해 갖고 이렇게 해가지고 하고 오해 오점 하나도 안 남기게끔 정식으로 계산 딱해서 몇 십프로 해서 넘겨 줄 테니까 그런 걸로 한번 잘 한번 하면 하는 걸로 하면

▶LA박회장-그럼 어느 정도를 얘기를 해야지 내가 전혀 아이디어가 없으니까 내 맘대로 할 수도 없잖아

▶USA시사저널 대표-최하 20만 불은 해주면 좋겠는데

▶LA박회장-20만불?

▶USA시사저널 시몬대표-2억이야 2억 2억이면 얼마 돈도 안되는데. 뭐 20만불 하면 우리가 한 앞으로 우리행사하고 이럴 때도 협찬 이런 것 좀 하고 하게 되면 광고료 전문 광고료 해가지고 자기 소속사 가수들이 무진장 많더라고. 어제 기자회견한 거는 그제네 그제 기자회견한 거는 아이돌가수 남자 다섯 명, 여자 다섯 명을 지금 키우고 있대. 곧 데뷔시킨데 개 나오면 또 가요계 판도가 싹 달라진다고 지가 그렇게 기자회견을 했더라고. 그러니까 아무튼 그렇게 되면 우리 여기가 언론사 미디어 매체가 하나 있으면 광고 계속 무료로 때려주고 모 돈 주고 싶으면 주는 거고 그렇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거고 그렇게 해서한번 한다고 그러면 단 되든 안되든 영원히 비밀로 해줘라. 그건 박 회장을 믿고 난 얘기를 한 거니까 이거 나가게 되면 나가서 또 약점이 되는 거잖아. 극비리에 해줘라. 정권을 위임받았어. 정권대사야 파워 만 땅으로 하겠네.

▶LA박회장-그 대신 나한테 떨어지는 것도 없잖아.

▶USA시사저널 대표-알아서 해줄게 알아서 해줄게 거긴 거기대로 또 받아.

▶LA박회장-3월 달로 넘길게.

▶USA시사저널 시몬대표-오케이.

▶LA박회장-알았어. 통화 합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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