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최저 임금 15불 인상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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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선거 회부위한 충분한 서명 받지 못해
 타코마시 유권자 아닌 사람들 서명 많아

시애틀에 이어 타코마시도 시간당 최저 임금 15불 인상을 추진하려는 주민발의안 운동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이같은 이유는 오는 11월 주민 선거에   15불 인상안을 회부하려는 운동가들이 수집해 제출한 주민 서명이 충분하지 않아 유효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어스 카운티 감사실은   15불 임금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는 ‘15 나우 타코마’(15 Now Tacoma)가 지난 주 제출한 주민 서명 4700개를 검사한 결과 41퍼센트가 법적 효력이 없는 것이라고 27일 발표했다. 특히  유권자가 아닌 사람들이 서명을 한 것이 무효 서명 중 제일 많았다고 설명했다. 유권자 아닌 서명은 1046개나 되어 5명 중 1명꼴로 많았다.
이에따라 15불 인상안이 11월 3일 선거에 회부되기 위해서는 운동가들이 앞으로  3160명의 유효 서명을 받아야 하는데 유효 서명은 오는 6월 17일까지 제출되어야 한다.
감사실은 무효가 된 서명 1970개는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이거나 또 타코마 유권자가 아니거나 심지어 이중으로 서명을 했거나  유권자 등록 서명과 다른 허위 서명등도 있었다고 밝혔다.
타코마 최저 임금 15불 인상안은 타코마 시에만 한하기 때문에 타코마 주민들만 투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 서명한 사람들 중에는 타코마에 살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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