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SNS 선거 로고 색상 동성애자 권리 상징 무지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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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국 연방 대법원이 28일(현지시간) 동성 간 결혼 허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리를 시작하기 전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선거 캠페인 로고를 동성애자 권리 운동을 상징하는 무지개색으로 바꿨다고 CNN이 보도했다.

민주당의 유력한 대통령선거 후보인 클린턴 전 장관의 무지개색 선거 캠페인 로고가 이날 오전 9시께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에 공개됐다.

클린턴 전 장관의 공식 홈페이지인 힐러리클린턴닷컴(HillaryClinton.com)만 일반적 로고인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된 로고를 계속 사용하지만, 주(州)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선거 운동을 홍보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무지개색 로고로 바꿨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무지개색 로고로 바꾼 뒤 대법원을 향해 동성결혼 지지자들에 대한 자신의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랑하는 부부와 가족은 미국 전국에 적용되는 법에 따라 동등하게 인정받고 대접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08년 대선 때에는 동성애자 결혼에 반대했었으나 지난 2013년 국무장관직에서 물러나면서 동성애자 커플의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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