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항생제 닭·육류’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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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이어 2년내 실시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가 항생제를 먹여 키운 닭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도 항생제를 먹인 닭과 육류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6일 코스트코의 식품안전 담당 부사장 크레이크 윌슨의 말을 인용해 코스트코가 앞으로 2년 내에 항생제를 사용한 닭과 육류를 취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윌슨 부사장은 “육류 공급업체들과 함께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시간이 필요하지만 우리 모두 항생제 사용 배제 쪽으로 나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시점은 공급 상황을 고려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코스트코의 연간 구운 통닭 판매량은 8000만 마리에 달하며 지난 회계연도 순매출 1100억 달러 가운데 육류, 농산물, 조제식품, 빵류 등이 13%를 차지했다.
언론들은 미국에서 닭고기 사용량이 최다 업체 중 하나인 맥도널드와 코스트코의 이런 방침이 양계농가의 닭 사육방식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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