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세계 최초 ‘게이 털’로 만든 스웨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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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2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게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스웨터가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토론토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성소수자 단체를 이끌고 있는 제레미 디아즈는 토론토 패션위크 무대에서 ‘세계 최초로 게이 스웨터’를 선보였다.

사진 상에서는 일반 스웨터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는 250명에 달하는 게이로부터 기부받은 머리카락을 재료로 썼다.

디아즈는 “스웨터 무게는 9.1㎏에 달한다”며 “이는 재료로 쓰인 게이 머리카락의 무게와 같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게이스럽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이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에 따른 것”으로 이 같은 표현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일로 지난 10년 동안 미디어에 노출된 것 보다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며 “오는 4월8일 오타와를 찾아오는 사람은 스웨터를 직접 입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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