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약 무심코 먹었다…10대 여대생 희귀병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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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4개월 된 딸을 둔 10대 여성이 친구의 약을 먹고 희귀병에 걸려 중태에 빠졌다.

11일 ABC뉴스에 따르면 캘스테이트 LA 재학생인 야스민 카스타냐다(19)는 지난 추수감사절 당시 감기 기운이 있어 친구가 복용하다 남은 박트림(Bactrim)이란 약을 먹었다. 박트림은 요도염, 방광염, 중이염 치료 등에 주로 쓰이는 항생제다. 하지만 야스민은 다음 날 온몸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하는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에 걸렸고 UC어바인 메디컬 센터에 입원했다. 현재 그의 피부 70%에서는 심각한 화상 증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신의 피부를 벗겨내는 등 수차례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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