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실종때 ‘실버 얼러트’

0

8월 1일부터 워싱턴주에 새 법 실시
 치매로 실종된 경우 긴급 경고 발령

어린이가 유괴되었을 때 긴급히 알리는 ‘앰버 얼러트’처럼 이젠 60세 이상 워싱턴주민들이 치매등 정신 이상으로 실종되었을 때 ‘실버 얼러트’(Silver Alert)가 발령되는 워싱턴주 새 법이 지난 10일 제이 인슬리 주지사에 의해 서명되었다.
오는 8월 1일부터 실시되는 실버 얼러트 경보는 노인성 치매 등으로 실종된
노인이 생겼을 경우 워싱턴주 패트롤 경찰이 위험한 실종자 찾기 시스템을 발동시킨다.
이 경우 관련 정보가 프리웨이 사인판과 하이웨이 라디오 메시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지역 언론을 통해서도 알린다.
실버 얼러트는 앰버 얼러트와 유사한 시스템이나 어린이 유괴의 경우 실시되는 긴급 방송 시스템은 실시되지 않는다.
이 새로운 워싱턴주 법은 지난 수년동안 의회에서 논의된 후 이번에 하원 HB 1021 법안으로  통과되었다. 하원에서는 88대 4로 통과되었고 상원에서는 43대0의 대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법안을 제안한 셀리 애플톤 하원(민주, 폴스보) 의원은 “ 치매가 있는 노인 60퍼센트가 언제가는 길을 잃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단순하고도 동정과 관용과 책임이 있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을 지지한 패트릭 오닐의 경우 에버렛에 살던 그의 어머니가 초기 치매 때 실종되어 2014년 사망했다고 말했다.
어머니 에슬 오닐(89)은 지난 2014년 7월16일 실종되었는데 28일 후에 레이크 스티븐스 인근  개인 도로에 주차해 있던 어머니의 차 안에서 발견되었다.
그는 당시 타주처럼 워싱턴주에도 실버 얼러트가 있었으면 어머니가 빨리 발견될 수도 있었다며 정보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당시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갖는데 6일이나 걸렸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는 매우 늦은 편으로 미국에서 실버 얼러트 시스템을 갖게된 42번째 주가 되었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