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처럼 생긴 켄터키 치킨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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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연구소 “치킨 맞다” 결론

 

‘먹음직스럽진 않지만 치킨이 맞다.’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에서 치킨을 주문한 남성이 박스에서 쥐 모양 튀김(사진)을 발견해 논란이 일었지만 연구소 실험결과, 쥐가 아닌 치킨이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FC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윌밍턴에 있는 데보라이스 딕슨(25)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쥐 모양 튀김 사진을 소개했다. 심지어 쥐꼬리 같은 것도 붙어 있었다. 그는 “쥐가 통째로 튀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 딱딱하고 고무 같은 느낌의 치킨 조각을 들여다보니 꼬리가 있는 쥐 모양이었다. 소름이 돋았다”고 설명했다.

체인점 매니저도 ‘쥐가 맞다’고 말했다는 것. 그는 페이스북에 튀김 사진을 올리며 “패스트푸드를 먹지 말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결국 KFC와 연관돼 있지 않은 독립 연구소 실험 결과, 튀김이 치킨이 맞는 것으로 판명났다.

KFC측은 확인결과 체인점 매니저가 ‘쥐가 맞다’고 말한 적이 없었다면서 딕슨을 상대로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용석 기자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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