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머킬티오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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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음악으로 크리스마스 축하

제 21회 머킬티오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황
박관빈, 안진선, 신혜윤, 장선 등 뛰어난 연주
린우드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가 지난 17일 저녁 시애틀 베냐로야 홀로 변했다.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 수준급 음악인들이 이날 찬양과 연주로 마음껏 크리스마스를 축

하해 감동을 주었다.
청소년들과 음악을 사랑하였던 고 안성진 목사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 목사 가족이 개최하는 제 21회 머킬티오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올해에도 지

난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린우드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 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한인들과 많은 미국인 6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음악회는 파이프 오르간의 케롤송 전주를 시작으로 박관빈씨와 어린이 이명민, 류제인의 바이올린 징글벨 연주로 이어졌

다.
이어 20여명으로 구성된 ‘벨뷰 소녀 콘서트’ 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크리스마스 송등을 불렀다.
장선양은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열정적인 뛰어난 테크닉의 피아노 독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합창단은 박관빈 지휘로 He’s Got the

Whole World in His Hands’ 등을 한국말과 영어로 찬양했다.
소프라노 크세이나 포포바는 하이 소프라노로 열창해 청중을 사로잡았으며 메조 소프라노 레베카 색스는 다이나믹한 스태이지 연기로 오페라 칼멘 아리아 등을 불러 많

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바이올린 박관빈, 첼로 신혜윤, 피아노 리 탄추는 피아노 트리오로 ‘피아노 트리오 No 4 in e,Op 90(Dumky) 곡을 각자의 뛰어난 연주와 절묘한 화음으로

장내를 압도해 처음부터 끝까지 숨죽이며 들을 정도로 청중들을 사로잡아 제일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음악회는 피날레로 출연진들과 청중들이 함께 ‘O Holy Night’ 을 불러 막을 내렸는데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안진선씨는 인사말을 통해 “머킬티오에 30년 사신 할아버님은 음악과 지역사회를 사랑하셔서 1993년 음악회를 시작 했는데 이젠 6남매 가족들이 그 전통을 계승해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목사 며느리인 써니 안씨는 “ 음악회에 한 도네이션은 그동안 여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며 감사했다.
폴선더버그 목사는 “안목사 가족은 지난 21년동안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해 예수님 탄생의 좋은 소식을 우리 커뮤니티에게 알려왔다”며 감사했다.
이 음악회는 기독교 문학가인 아버지의 대를 이어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2녀 안문자, 이길송 장로 부부가 준비 하고 있다. 안문자씨는 “ 안목사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음악 재능에 대한 감사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기를 원했다”며 “음악을 통해 주류사회와 우정을 나누고 서로 이해와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는 취지로 음

악회를 시작 했다”고 설명했다.(피아노 트리오로 바이올린 박관빈, 첼로 신혜윤, 피아노 리탄추가 협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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