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잭슨목사 케네스 배 처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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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
 “케네스 배의 믿음에 큰 감동 받아”
시애틀에 온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가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지난 11월  8일 풀려난 린우드 케네스배( 배준호·46)를 반갑게 만났다.
카이로 7 뉴스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시 잭슨 목사는 케네스 배와 1일 저녁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핑크 도어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
제시 잭슨 목사는 그동안 외국에 억류된 미국인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민간  특사로 일해왔다.
케네스 배가 북한에 억류된 후에도 제시 잭슨 목사 등 여러 정부와 민간 그룹들이 케네스 배를  미국으로 데려오도록 힘써왔다.
케네스 배의 누이동생 테리 정은 지난번 제시 잭슨 목사를 비롯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케네스 배는 2012년 11월 관광객을 인솔하고 북한에 들어갔다 체포돼 반공화국 적대범죄로 노동교화형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  11월8일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이 직접 호송을 책임진 가운데 풀려나 케네스 배와 매튜 밀러가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제시 잭슨 목사는  “만약 우리가 북한에 들어가  지도자를 만났더라면 케네스 배를 데리고 나올수 있었는데 우리가 북한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고 말했다.
카이로 뉴스는 케네스 배와 제시 잭슨 목사와의 만남은 처음인데 배씨가 북한 노동수용소 당시 보다 매우 건강하게 보였다고 보도했다.
잭슨 목사는 “ 내가 처음 케네스 배를 보았을 때 울고 싶고 포옹하고 싶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케네스 배는 집에서  다시 미국생활에 적응하는 동안 아무런 심층 인터뷰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번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비행기로 도착했을 때 그가 많은 짐을 가지고 내리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정부에서는 짐 나르는 것을 도와주지 않았느냐고 물었다며 “그들은 많이 도와주었다.  짐가방 반은 처음에 나왔고 자신이 들고 나온 것은 나머지 반”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잭슨목사는  북한과 가까이 있기 위해 중국에 살고 있는 기독교 선교사인 케네스 배의 믿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제시 잭슨 목사가 시애틀에서 케네스 배와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사진 Kiro 7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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