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된 한인 존 조 육군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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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로 군의관 출신 장성에 오른  존 M. 조( John M. Cho,50,사진) 미 육군 준장이 지난 2013년 10월 타코마 루이스 맥코드 합동기지에 본부를 둔 서부지역의무사령부(WRMC)의 사령관으로 부임해 큰 기대를 주었다.
그러나 조사령관은 지난 2014년 9월 그의 리더십 문제 조사를 위해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다시 복직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코마 뉴스트리뷴지가 1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육군 대변인 알레인 콘웨이 중령은 그동안 조사 결과 조사령관이 부하 통솔에 잘못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에따라 조준장은 서부지역의무사령부 사령관에 복직되지 못하고 육군 의무감으로 전보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조사령관이 부하들을 존대하며 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부지역의무사령부는 서부 20개주 를 관할하고 있다.
지난해 직무 정직 처분 당시 워싱턴 DC의 군 관계자들과 국방전문 언론들은 조 준장에 대한  처분은 보훈병원 비리 파문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했었다.
보훈병원 비리 수사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보훈병원에서 40여명의 퇴역군인이 입원 대기 시간이 길어져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으며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의 사임까지 불러왔다.
남가주 출신 2세인 조 장군은 헌팅턴파크 고교를 졸업했고 UCLA 1학년 재학 중 웨스트포인트로 전학, 1984년 졸업 후 메릴랜드 육군 메디컬스쿨에서 외과를 전공했다. 아프가니스탄, 주한미군 등지에서 의무대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30년간 군생활을 통해 국방부 우수근무훈장 등 총 10여 개의 훈장을 받은 그는 미군 내 심장흉곽외과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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