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기 판사 후원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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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킹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판사에 재출마하는 정상기(Sam Chung, 53) 판사 후원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페더럴웨이에 이어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쇼어라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후원의 밤에는 200여명의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정상기 판사 재선에 적극적인 후원을 보냈다.

정판사가 장로로 섬기고 있는 시애틀 온누리 교회 정광호 목사는 “이 시대에 진리를 분별하며 솔로몬의 지혜를 가진 판사로서 확고하고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가진 장로로서 다니엘과 같이 주님의 쓰임 받는 귀한 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윤부원 전 생활상담소장은 “정판사를 25년간 지켜봤는데 영리하고, 정직하며 한인사회 봉사를 많이 해온 주류사회에 한인을 대변하는 얼굴” 이라고 소개했다.

또 “12살 때 이민 온 1.5세로 이민생활의 고생도 체험하고 한인생활 상담소에서 무료 법률 봉사도 많이 한 모범인이며 우리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롤 모델이기 때문에 재선되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을 보내자”고 말해 많은 박수를 정판사에게 보냈다.

킹 카운티 로드 뎀보스키 의원은 “판사 출마에 이렇게 많이 후원자들이 온 것은 처음 본다”며 “ 상대방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원을 보내 단독출마가 되어 이번 가을 한글 번역 선거 안내책자에 이름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솔로몬 김 변호사는 “ 20년 같이 일했는데 한인사회 대표하는 얼굴로서 훌륭한 변호사, 판사”라고 칭찬했다.

같은 킹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의 지명희 (Mariane Spearman) 판사는 “킹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53명 판사 중 아시안 판사가 5명인데 한국계 판사가 3명으로 가장 많다”며 “정판사는 열심히 일하고 불평하지 않는 최고 동료이기때문에 나이들 때까지 머물기 원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정상기 판사는 “ 여러 교회에서 많이 오셔서 마치 부흥회 같다”며 “판사직이란 서류가 많고 옳은 판결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밤새울 때가 많을 정도로 쉽지 않지만 힘들 때마다 후원해주신 분들의 얼굴이 생각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아시안 판사라고 경시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직분으로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자격이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선거에서 경쟁자 가 나오면 공정하게 싸우고 당선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판사는 “배심원 재판 때 아시안 배심원들이 아시안 판사를 보고 감사 할 때 마음 뭉클하다”며 “아시안 판사가 그들에게도 긍지를 준 것처럼 이제 우리 한인사회도 우리 끼리나 소외된다고 생각하지 많고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LA 폭동 후 한인사회가 경제 기반에 중심을 둔것은 실패했다는 전문가 분석처럼 이젠 사회에는 다양한 지도자가 배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영 전 쇼어라인 시의원은 “상대후보가 나오지 않도록 재정적으로 적극 후원해 줄 것 ”을 부탁했다.

임주홍씨의 축하 노래도 함께 부른 이날 후원의 밤에는 통역을 맡은 부인 오화선 (UW치대 교수) 씨와 부모인 정현모 장로 내외 등 가족들도 참가했다.(정상기 판사(앞줄 왼쪽 7번째)와 지지 한인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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