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국민모임 촉구 신당, 안철수때와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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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사진=뉴스1

24일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이하 국민모임)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각계 인사 105명이 연명한 ‘새정치 세력 건설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같은 제3 정치세력의 태동 움직임과 함께 새정치 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의 행보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와같은 시선에 대해 정고문은 26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지도자들이 함께 국민선언을 한 것이 충격적이다”고 촌평하며 본인의 합류여부에 대해선 “신당건설을 촉구한 것이지 아직 신당이 출현한 것은 아니다. 제안은 받았지만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다”면서 “27일 저와 함께했던 전국의 많은 동지들이 송년회를 한다. 그 자리서 전국 각지의 얘기도 듣고 여론도 듣고 토론도 하고 원로분들 찾아뵙고 지혜를 구할 것이다”고 여지를 남겼다.

신당창당이 야권분열, 새누리당의 어부지리가 될 것이란 시각에 대해선 “국민이 이대로 괜찮다 야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라 했다면 국민모임의 성명도 안나왔을 것이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절박함이 성명의 배경이고 핵심이다”며 국민모임의 선언을 지지했다.

제3지대 창당선언을 했다가 제1야당에 합류한 안철수의원의 경우와 비교하는 시선에 대해선 “근본적인 상황이 다르다. 안의원의 경우는 개인차원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은 세력의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 국민모임 분들을 보면 민주개혁진영 그리고 진보진영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이분들이 함께 손잡고 제3세력 신당이 필요하다 요구하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흔치않은 일이다“면서 분명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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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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