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힐튼호텔 총지배인과 9월 결혼..4년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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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배우 전수경(48)이 힐튼호텔 총 지배인인 남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전수경은 오는 9월 22일 연인인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지배인 에릭 스완슨(Eric Swanson, 55)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장은 예비신랑이 일하고 있는 힐튼호텔이다.

31일 전수경 측 관계자는 “뮤지컬 배우 동료들을 생각해 공연이 없는 월요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재혼이기도 해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29일까지 상연되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인 전수경은 결혼 직후에도 무대에 서는 한편 캐스팅된 드라마 ‘마마’ 촬영에도 나설 계획이라 신혼여행은 가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수경은 4년 전 친구의 소개팅 주선으로 에릭 스완슨씨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감상선암 투병 당시 큰 힘이 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힐튼호텔 총지배인인 에릭 스완슨 씨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故) 조창수 씨의 외아들이다. 조씨는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헌신한 민속학자다.

1966년생인 전수경은 1988년 제 12회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뒤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 온 배우다. 여러 드라마와 방송에 출연하며 개성파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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