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수학 및 과학 경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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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에 대한 동기유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수학 및 과학 경시 대회
서북미지역 3학년~11학년 대상… MS에서 실시

지난 18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주최의 전 미주 수학 및 과학 경시 대회가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서북미지역 3학년~11학년까지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으로 3000여명, 이 지역에서 2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시애틀지부장을 맡고 있는 차준호 박사는 “전국이 같은 시간에 동시 시작하는 수학시험은 전국의 수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출제위원회를 통해 전미지역의 수학커리큘럼을 고려하여 시험을 출제하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주관식의 문제가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시애틀지역에서 출제되는 과학의 경우 3-4명이 그룹을 이뤄 참가학생들끼리 토의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리더쉽, 소셜 네트워크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재훈박사는 스템(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기술은 국력이며 엔지니어링분야는 범위가 넓고 개척할 분야가 많이 있어 애플, 페이스북의 성공신화를 우리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미국내에서도 한국인들이 생명과학분야에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는 참가학생들의 학력테스트만이 아닌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동기유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성공한 한인들을 초청해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김혜옥 시애틀부시장과 UW바슬캠퍼스 예병욱총장, King5리포터 엘리사 한의 강연이 있었다.
김혜옥 부시장은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스템 분야의 밝은 미래를 강조하며 “디지털시민이라고 할 수 있는 차세대들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시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병욱 총장은 유년시절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테니스를 하다보면 경기장내에서의 힘과 각도 등을 고려하여 물리학, 도형학 등의 수학적 계산과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며 일상의 모든 것들이 수학, 과학과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학부모를 위한 총영사관의 ‘국적과 병역 업무 중심으로 한 민원업무 설명회’와 C2Education의 ‘새로 바뀌는 SAT와 대입원서 준비하기’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있었다.
수학부문 시애틀/워싱턴 지부 금상인 워싱턴주지사상(1명), 은상인 마이크로소프트상(2명) 동상인 시애틀 총영사상(3명) 수여되었다. 이날 만점을 받은 9학년 Richard Chung(Thomas Jefferson High School)은 자동으로 전국에서도 1등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워싱턴주지사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Bryan Chung(The Evergreen School), 4학년 Suyash Panoit(Bonny Slope Elementary), 5학년Jeenah Gwak(Somerset Elementary), 6학년Heon Jwa(Tyee Middle School), 7학년Kyle Reese(Beaver Lake School), 8학년Grace Kim(Redmond Middle School), 9학년 Richard Chung(Thomas Jefferson High School), 10학년Orgil Batzaya(Thomas Jefferson High School), 11학년Jaenic Lee(Redmond High School)
(정진아 기자) (경시대회 입상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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