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통해 리더십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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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회 KAPA
학생 자원봉사자 등록 및 피크닉 

 

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회 KAPA(김귀심 회장)의 2015 – 2016 학년도 학생 자원봉사자 등록 및 연례피크닉 행사가 지난 21일 페더럴웨이 스틸레이크공원에서 있었다.
KAPA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환경보호 활동, 킹카운티 도서관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보조학습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KAPA는 15년 전 페더럴웨이 경찰국의 한 한인 직원의 제안으로 지역 한인청소년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 목사와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한인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경찰서에 자문을 구하고 지역 교육구에서 나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후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처음 40여명으로 시작해 한때는 120여명이 참여하는 큰 봉사단체가 되었다.
한해 각 활동별 평균적으로 자연보호 및 환경미화 60여 시간, 도서관 보조학습교사 187여 시간, 한글학교 보조학습교사 200여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리더십이 강하고 적극적인 학생들은 세 활동 모두에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매년 한인회에서 주관하여 봉사활동이 두드러진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봉사상을 시상한다.
김귀심 회장은 “아이들이 KAPA활동을 통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에 보람되고 기쁘다” 며 “자신의 아이들은 이미 다 성장했지만 부모가 바빠서 참여하지 못하지만 성실한 아이들에게는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또 “지난해에는 한 졸업생은 KAPA활동을 통해 인생전환의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편지를 보내기도 했고 올해 UW에 진학한 한 학생은 소극적인 성격을 극복하고 훌륭한 리더의 자질을 연마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며 “봉사 그 이상으로 참여 학생 스스로가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마스 제퍼슨 고교 12학년 주디 김 학생은 “자연보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도서관에서 어린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며 많은 아이들의 큰언니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행사에 참여를 통해 한국문화를 더 많이 접할 수 있었고 한국계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후배들의 적극적 참여를 응원했다.
같은 학교 12학년 제임스 최 학생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공부에 지쳤을 때 자원봉사를 통해 기분전환이 되어 다시 공부에 매진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진아기자   (KAPA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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