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고삐 더 죈다’…오늘부터 LA곳곳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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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한인타운도 두차례 설치
연말을 맞아 강도 높은 음주 및 무면허 운전자 단속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LA경찰국(LAPD)는 오늘(11일)부터 31일까지 20일 동안 체크 포인트 설치 단속 14회, 순찰 강화를 통한 단속 11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표 참조>

LA 한인타운에는 이 기간 동안 두 차례 체크 포인트가 설치된다. 타운 체크 포인트 단속은 12일 오후 8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웨스턴 애비뉴와 8가 교차로에서 실시된다. 또 19일에도 버몬트 애비뉴와 5가 교차로에서 같은 시간 동안 체크 포인트 단속이 있을 예정이다.

LAPD 서부교통지부 측은 “체크 포인트 설치는 음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도로에 설치한다”며 “한인타운의 경우 버몬트 애비뉴, 웨스턴 애비뉴가 사고가 많은 도로”라고 밝혔다. 체크 포인트 설치 단속 중 인근 지역에서는 수시로 순찰을 통한 단속 활동도 진행된다.

집중 단속 기간 첫날인 11일에는 할리우드 지역에서 순찰 단속이 있다. 첫 주말인 12~14일 저녁에는 한인타운 외에 밴 나이스 지역(벤투라 불러바드 & 콜럼버스 애비뉴)에서 체크포인트 단속이, 다운타운 일대인 센트럴 LA 지역과 미션 지역에는 순찰 단속이 예정돼 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와 LA카운티 셰리프국,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역시 연말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CHP 센트럴 경찰서의 리키 이 경관은 “음주 운전은 나의 생명 뿐 아니라 다른 이의 생명도 빼앗아 갈 수 잇는 살인 행위와 같다”며 “본인 뿐 아니라 지인들의 음주 운전도 적극적으로 말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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