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강도 아시안 용의자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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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파운틴 밸리지역서 범행
한 아시아계 남성이 OC 파운틴 밸리에서 은행 강도를 벌여 연방수사국(FBI)과 파운틴 밸리 경찰국이 수사에 나섰다.

파운틴 밸리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사진)는 지난 26일 오후 3시 52분쯤 브룩허스트 스트리트와 엘 코라존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 있는 시티 은행에서 권총으로 은행 직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파운틴 경찰국의 매트 쉐파드 루테넌트는 “용의자는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은행 직원들을 위협했다. 어깨에 걸쳐 옆으로 매는 가방에 돈을 담으라고 소리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용의자가 얼마의 현금을 가져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파운틴 경찰국이 공개한 폐쇄회로(CC) TV 녹화 화면 속에서 용의자는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키는 약 5피트 8인치다. 사건 당시 검은색 야구 모자와 어두운 색상의 상의와 바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범행에는 검은색 권총을 사용했다.

FBI는 용의자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은행 강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경찰과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다. 쉐파드 루테넌트는 “아직 용의자 신원 등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지 못했다. 주민들의 신고가 필요하다”며 “용의자를 알고 있거나,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고: (714)593-4485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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