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사우디 외교문서 50만여 건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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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지난 2010년 미 국무부 전문을 공개한 폭론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문서 50만여 건을 공개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는 이미 약 6만 건의 외교문서가 게시돼 있다고 밝혔다. 외교문서 대부분은 아랍어로 돼 있다. 이 문서의 진위를 가릴 즉각적인 방법이 없는 가운데 문서에는 녹색 글자로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외무부’가 인쇄돼 있다.

크리스틴 흐라픈선 위키리크스 대변인은 AP 통신에 이 문서들은 진짜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문서 출처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았다.

한편 위키리크스 창설자 줄리언 어산지가 스웨덴 송환을 피하기 위해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머무른지 3년이 됐다. 어산지는 지난 2010년 8월 스웨덴 여성 2명을 각각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산지는 스웨덴 송환은 자신을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어산지는 2010년 25만 건의 미국 대사관 전문을 포함한 외교 및 군 기밀을 위키리크스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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