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도박, 마약 중독 예방과 치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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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문제는 범죄로 연결 한인사회 큰 부담

 

혼자 힘으로 치유하기 힘든 도박중독을 위한 ‘단도박모임’이 워싱턴주에 다시 열린다.
지난 1일과 2일, 워싱턴선교교회(김홍철 목사), 올림피아 중앙장로교회(이현영 목사), 모닝스타 회복선교센터(백남원목사), 소쳐스월드치유센터(조창현 목사) 등의 공동주최로 워싱톤 선교교회와 올림피아 중앙장로교회에서 도박, 마약 중독 예방과 치유세미나가 열렸으며 이후 후속모임으로 워싱턴지역의 단도박 모임이 결성되었다.
인생의 바닥을 치고 절실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숙자나 중독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중독사역에 힘쓰고 있는 6명의 목회자와 도박중독을 극복한 경험자 등을 중심으로 치유방법을 통한 영적성장과 극복사례를 설명했다.
이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백남원 목사는 모닝스타 회복선교센터 대표이자 청각장애자들을 위한 농아교회에서 사역하며 한 신자와 그 가족을 돕다가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깨닫고 10여전 전부터 이일을 해오고 있다.
백 목사는 “미국 전역이 영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마약, 알코올 및 도박 등 각종 중독문제로 신음하고 있으며 특히 워싱턴주는 마리화나 합법화와 도박시설이 곳곳에 난립해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유혹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고 언급하고 “이러한 중독문제는 결국 범죄로 연결되어 교포사회의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열심히 번 돈이 교포사회를 위해 건강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중독예방 및 치유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워싱턴 엘마(Elma)에서 비영리 중복회복기관인 소쳐스 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조창현 목사는 “도박장은 가서도 안 되고 봐도, 스쳐도 안 되며 생각해도 안 된다”고 강조하고 “중독자의 잘못된 정보와 믿음이 중독을 일으키게 되는데 가족들의 사랑과 신뢰,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을 가질 때 유턴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도박중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중독치유기관과 교회역할, 자아의 정체성과 중독치유, 도박중독 치유방법과 더불어 뉴욕의 단도박 모임사례, 극복자 사례담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중독극복을 위한 방법으로 단도박 모임의 참여와 1935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시작되어 80년간 검증된 중독극복프로그램인 12단계 참여를 추천했다.
워싱턴지역에 새롭게 시작하는 단도박 모임은 조창현 목사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쇼쳐스 월드 조창현 목사, 360-482-0290

(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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