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한부인회 제19회 장학생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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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석구석에 큰 빛 되길”

워싱턴주 대한부인회 제19회 장학생 시상식
대학진학 4명 학생들에게 장학금
 

워싱턴주 대한부인회(김경숙 이사장)는 18일 제19회 장학생 시상식을 타코마 대한부인회 본관에서 열고 대학진학을 앞둔 4명의 12학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부인회는 지역봉사활동과 자체사업을 통한 수익을 다양하게 지역사회에 환원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도 이러한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차세대 한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20여 년 동안 지속해 오고 있다.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한부인회의 장학생들은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심사기준은 학업성적이외에도 사회봉사활동 내용, 과외활동 등에서 보여주는 리더쉽, 학교선생님 등의 추천서 2통, 장래 학업계획과 에세이 등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임필현(뱅쿠버 Skyview고교), 김기연(Curtis고교), 그레이스 오(Mt. Rainier고교), 박수민(Curtis고교) 등 4명이다. 이 중 박수민 학생은 지난번 타코마 뉴스 트리뷴에서 선발한 2015 올스타 졸업생으로 선발되었다. 올스타 졸업생은 피어스와 킹카운티 지역의 40여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육감 및 교육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데 올해 105명의 지원자중 박수민 학생이 최종 11명의 우수졸업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UW에 진학할 예정인 뱅쿠버 스카이뷰 고교 임필현 학생은 “부모님과 다른 언어와 문화속에서 성장하며 겪는 어려움들을 한국학교 및 많은 한인사회 활동들을 통해 극복하고 한국어뿐만 아니라 문화와 풍습도 많이 배웠다”며  “이러한 지역사회활동은 학업성취뿐 만아니라 리더쉽 등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이 성장시키고 현재의 자신이 되게 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발표했다.
김경숙 이사장은 한인들의 미국내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장학생들에게 “미국 속에서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를 가진 차세대들이 사회에 진출해 한국인의 장점을 살려 작은 것과 큰 것을 함께 볼 수 있는 안목과 따뜻한 남에 대한 배려,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판단력 등을 겸비한 지도자로 사회의 구석구석에 큰 빛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신도형 자원봉사위원장은 “장학생들은 학업성적뿐 만아니라 리더쉽과 봉사정신, 미래 지향적인 생각 등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고 칭찬하며 “장차 사회의 꿈과 희망이 될 학생들을 지원하는 이 행사는 매우 뜻 깊고 중요한 일이기에 대한부인회의 지속사업”이라 강조했다.
설자워닉 심사위원장은 “사회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어려움을 당하거나 여러 난관을 봉착했을 때 위기는 기회상황이 될 수 있다”며 “스스로 자기를 훈련시키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열정을 다해 열심히 매진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라”고 격려했다.​(정진아 기자)  (대한부인회 김경숙 이사장(오른쪽 2번째)과 신도형봉사위원장(3번째)과 장학생 및 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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