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노동절 연휴, 248만명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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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올 노동절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남가주민이 2008년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남가주민 약 248만 명이 여정에 오를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여행을 떠난 인구보다 1.6% 많은 수치다.

AA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인기 많은 교통수단은 자동차(198만 명)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비행기를 이용할 예정이라 밝힌 여행객은 31만4000명, 버스나 크루즈 등을 선택한 이는 1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AAA는 가주 전체의 경우,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399만 명이 노동절 연휴에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가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노동절 여행객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으로 총 320만 명이 타지역에서 연휴를 즐겼다. 전국적으로도 이번 노동절 연휴 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AAA 필로메나 안드레 부회장은 “전국 3470만 명이 여행을 떠날 것”이라며 “크리스마스나 독립기념일 연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점이 노동절에 여행을 떠나는 장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노동절 연휴에 여행을 떠난 이는 전국 3420만 명이었다.

AAA는 노동절 연휴에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 5곳으로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중가주해안가·그랜드캐년을 꼽았다. 현재 LA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3.844달러, 오렌지카운티는 3.814달러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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