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의문 남아…23명 예약했다 탑승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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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연락이 끊겨 추락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애초 이 항공기 좌석을 예매했던 23명이 이 비행기에 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28일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를 인용 23명이 QZ8501편 실종기 항공권을 예매했지만 최종적으로 탑승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들의 신원과 이들이 탑승하지 않은 구체적 이유 등은 따로 전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고와의 연관성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실종기 기장이 조난 신호를 보내지 못했다는 것도 의문을 남겼다.

인도네시아 교통 당국에 따르면 실종기는 당시 정상 항로를 비행 중이었고, 기장은 마지막으로 관제탑에 “뇌우를 피해 좌측으로 항로를 변경하고, 3만4000피트(약 1만363m) 이상의 고공으로 올라가도 되는지를 물었을 뿐 조난 신호는 보내지 않았다.

항공 전문가들은 항공기에는 낙뢰의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방전 시스템이 잘 갖춰져 항공기가 뇌우에 의해 추락되는 경우는 적다면서 악천후로 인한 사고라면 난기류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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