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와의 싸움에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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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지난 5일 사이 400명 더 숨져

WHO, 사망자 1900명 넘어

서아프리카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9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마거릿 챈 사무총장은 3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8일 이후 1주일도 되지 않은 사이에 약 400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이날까지 1900명이 넘게 숨졌다고 밝히면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챈 사무총장은 또 현재 에볼라 창궐은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며,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챈 사무총장을 비롯한 WHO 고위 당국자들은 앞으로 6~9개월 안에 에볼라를 진정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도, 그러려면 국제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에볼라 감염자는 35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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