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팔고 싶으면 더 늦기전에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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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내달 신제품 출시 앞두고

가젤, 중고폰 가격 보장

“판매할 아이폰 있다면 지금 팔아라.”

애플의 아이폰6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CNN머니가 구형 아이폰 가격 하락을 전망하며 27일 이 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애플이 내달 9일쯤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늦기 전에 아이폰을 팔 것을 조언했다.

중고가전 판매업체인 가젤에 따르면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면 통상적으로 이전에 출시됐던 모델의 가격은 최고 20% 정도 떨어졌다. 또 그 다음 달에는 가격이 더 하락한다는 것이다.

26일 현재 상태가 좋은 16GB 아이폰5S의 중고가는 290달러 정도. 이 가격은 어떤 이동통신사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젤은 아이폰 발표를 앞두고 아예 고객들에게 중고폰 가격 보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형 아이폰을 발표하기 전 가젤에 기존에 사용 중인 아이폰을 판매하겠다고 미리 신청해 두는 서비스다. 판매할 아이폰의 가격은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책정되지만 전화기 반납은 신형 전화기를 구입한 뒤에 하면 된다. 가격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미리 아이폰을 팔고, 전화기 없이 신형 모델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가젤은 가지고 있던 구형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가젤을 통해 가전제품을 판매한 소비자는 전년에 비해 125% 증가했다.

뉴욕지사=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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