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자살 크게 늘어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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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호미시 카운티… 9월 이래 13명 자살
 중고교생 5명중 1명 꼴 자살 심각하게 생각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십대들의 자살이 크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중고교 학생들 중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주고 있다.
에버렛 헤럴드지가 24일 보도한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건국이 2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는 지난 9월 이래 십대 13명이 자살을 했는데 이중에는 두명의 12살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자살한 13명중 8명이 17세에서 19세 사이였다. 또 5명은 12세부터 16세 사이였다. 13명중 남자가 10명이었고 3명이 여자였다. 또 6명은 총으로 자살했고 6명은 목매달아 자살했다. 나머지 한명의  자살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같은 자살 건수는 지난 수년에 견주어 볼 때 두배 이상이나 되는 많은 것이다.
지난 2009년 이래 연간 스노호미시 카운티 십대 자살 건수는 1명에서 6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1만2000명 중고교생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5명중 1명 꼴로 자살을 심각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건국 게리 골드바움 박사는 “ 이들 젊은이들은 자신이 고립되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자살한 것 같다”고 우려했다.
또 올해 십대들의 자살이 유난히 높은지 알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살 학생들은  학기 시작이나 학기 말 쯤에서 자살했다.
메리스빌 필척 하이스쿨의 14세 제이린 프라이버그의 경우 지난해 10월24일 학교 식당에서 4명의 학급생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총으로 자살했다.
최근인 지난 5월7일의 경우 에버렛의 에버그린 중학교 7학년생이 목매달아 자살했다. 이날 이 소녀와 아버지는 학교 교사를 만나 학교 성적이 떨어져 성적이 향상되지 않으면 치어 스쿼드 클럽에서 제외된다는 말을 들은 후 집에서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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