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이영애? 쌍둥이 남매 앞에서는 평범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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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산소같은 여자’, ‘신비주의 배우’로 불리는 이영애(43)가 쌍둥이 아들·딸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며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스페이스 번개맨 : 번개맨의 비밀3’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이영애는 쌍둥이 아들 정승권 군과 딸 정승빈 양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포토타임을 가졌다.

평소 신비로운 배우 이미지를 가진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자연스럽고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아들 정승권 군과 딸 정승빈 양은 엄마를 쏙 빼닮은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카키색 야상을 입고 손에는 아이들의 장난감을 든 채 두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영애의 아들 승권 군은 번개맨이 공연장에서 내려와 관객들에게로 다가가자 번개맨과 손을 잡기 위해 직접 손을 뻗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즐겁게 관람했다. 여느 아이들과 똑같은 모습이었고 그를 지켜보는 이영애 역시 여는 엄마들과 다름없었다.

그는 ‘번개맨’ 공연 직후 EBS를 통해 “현장 공연이 방송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번개맨’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나도 팬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번개맨’의 팬이라는 이영애의 말은 낯설면서도 다정하게 느껴졌다. 아름다운 외모와 단아한 모습의 배우인 그가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른 평범한 엄마들 같이 수수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영애는 지난 2004년 MBC드라마 ‘대장금’으로 드라마 한류 열풍을 일으켰고 이후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한 이후 10여 년째 연기활동을 쉬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남편 정호영씨와 결혼 후 2011년 2월 쌍둥이를 출산했고 그 이후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잠시 연예계를 떠나 있었지만, 이영애의 일거수일투족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모교인 한양대학교 행사나, 유니세프 행사 등에 참석한 그의 모습은 언제는 주목 받았고 변치 않는 아름다운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지난해부터 MBC가 준비했던 ‘대장금2’ 출연을 타진하며, 드라마 복귀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돼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대중에게 이영애는 10년 가까이 볼 수 없었던 아쉬운 배우로 ‘신비주의’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쌍둥이 남매 앞에서는 이영애도 평범한, 그리고 아름다운 엄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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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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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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