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강정호’ 2타점 쐐기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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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스전 5-2 역전승에 기여

‘킹캉’ 내야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7일 펜실베이니아주의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 7회말에 카터 캡스를 상대로 통렬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AP]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킹캉’ 내야수 강정호(28)가 승부를 결정짓는 회심의 적시타를 터뜨리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7일 동부 펜실베이니아주의 PNC 파크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7회말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통렬한 2타점 안타를 치며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13가 됐다. 특히 종반까지 2-0으로 끌려가다 3-2로 경기를 뒤집은 상황에서 팀 승리를 굳히는 추가 적시타로 기여했다.

3-2 리드를 잡은 7회말 만루에서 바뀐 투수 카터 캡스로부터 우중간 2타점 적시 안타를 터뜨려 5-2를 만들었다. 8회초 3루에서 유격수로 이동한 강정호는 9회초 투아웃에서 실책을 범했다.

강정호는 올시즌 5번타자로 출장한 10차례 경기서 42타수 13안타 5타점 타율 0.333로 초강세를 나타냈으며 파이어리츠는 7회말에만 5점을 대거 몰아치며 3점차로 승리, 쾌조의 6연승(24승22패)을 내달렸다.

한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는 오하이오주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39가 됐지만 팀은 12-3으로 대패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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