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산악회원 한인 5명 네팔 지진 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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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히 돌아왔지만 마음 안타까워”
시애틀 산악회원 한인 5명 네팔 지진 전 다녀와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네팔 대 지진으로  5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만1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같은 지역을  시애틀 산악회원 한인 5명이 지진  불과 12일 전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타코마 이상진 (동서부동산 대표)씨에 따르면 시애틀 산악회 고문인 홍재인 팀장을 비롯해 이상진, 써니 비더씨 등 한인 5명은  시애틀을 출발해  지난 3월23일부터 4월 13일까지 네팔에 있었다. 특히 이들은 이번에 대지진으로 파괴된 수도 카투만두를 거쳐 칼라파트라 산(5550m)을 정복하고 4월5일에는 눈사태가 크게 발생해 18명이 사망한 에베레스트 베이스 켐프(5360m)에서 5600미터 지점 까지 등정했다.
이상진씨는  4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가 에베레스트 등정에 가장 좋은 시기라 베이스켐프에는 500-600명이 있었는데  이들 중에는 사고를 당한 사람들도 있어 마음 아팠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당시 베이스켐프에는 한국에서 3팀이 있었는데 모두 무사했다고 연락이 왔었다고 밝혔다.
이상진씨는 다행히 우리 일행은 지진 참변 이전에 돌아와 무사했지만 일정이 조금 늦었으면 큰일 날 번했었다며  마치 우리가 당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도네이션을 보냈다고 말했다.(에베레스트 베이스 켐프에서 홍재인 팀장(왼쪽)과  이상진씨. 2주후 큰 눈사태가 이곳을 덮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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