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문학상 수상자들에게 축하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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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회장 공순해)는 제 9회 창립 기념식 및 시애틀 문학상 시상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시애틀 할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문인협회 창립이후 그동안의 활동들을 사진과 함께 뒤돌아보는 영상 소개와 함께 축하 케익을 자르며 자축했다.

특히 제 9회 ‘시애틀문학상’을 수상한 시 부문 대상 황정원씨를 비롯해 우수상 육은정, 문희동, 가작 최민락 씨에 대한 시상과 함께 많은 꽃다발 증정과 축하가 있었다.

정민아씨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문학헌장 낭독(엄경제), 협회 활동 소개 영상(정동순), 축하 연주 난타북(김채순), 심사평, 수상작품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공순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설립 9주년  아홉 살 아이“라며 ”애벌레가 껍질을 벗고 나와 나비로 날아오르기 위해선 등껍질을 찢는 고통을 견뎌내야 하듯, 열 살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아홉 살이란 고통의 산을 넘겨야 하는 것처럼 올핸 수필부문 수상자가 나오지 않아 처음엔  당황했으나  아홉이란 고통의 산을 올라, 열 살의 고지를 넘기 위해 감당해야 할 몫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제 지난 9년간의 글쓰던 자세를 되돌아보며, 자신을 쇄신시켜 열 살의 나비로 날아오르겠다”며 “2016년 올 한 해  회원들의 각오와 목표를 자기 쇄신으로 삼아  2016년 한 해를 완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정원씨는 소감을 통해 “부족한 자를 글로써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심사평을 통해 김영호(시인, 숭실대 명예교수) 교수는 “황정원씨의 시 ‘멈춰서니 비로소 그곳에 있네’ 작품은 자연의 경이에의 찬미, 창조자의 축복과 그 은혜에 대한 감사, 그리고 순종을 서원하는 내용을 깊은 신앙적 시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자신의 정체성을 얼음 꽃을 피워 올린 어린 싹과 겨울나무의 이미지와 일치시켜 고난 속에서 강한 생명력을 지닌 존재로 형상화 했다“고 칭찬했다.

특히 “좋은 시란 무엇보다 시의 이미지가 깊고 진정한 의미가 있어야 한다”며 “좋은 시상은 작가가 시적 대상인 자연이나 세상, 그리고 사물에서 인간의 삶을 성찰해낸 진리와 같은 것”이라며 “좋은 시란 이 깊은 사상을 감동적이고 미학적인 언어와 이미지로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정원(앞줄  중앙),육은정, 문희동씨등 수상자들이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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