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이어 타코마도 유급 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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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연 3일… 메릴린 스트릭랜드 시장도 지지
시애틀에 이어 이제 타코마시에서도 모든 업주들이 종업원이 아플 경우 유급 병가를 의무적으로  주는 유급 병가 조례가 추진되고 있다.
타코마 시의회는 다음주 이 안건을 취급해 내년 1월에는 최종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같은 이유는 한인계 메릴린 스트릭랜드 타코마 시장이 1년전에는 이에 반대해 왔으나 이제는 마음을 바꿔 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시의회가 유급 병가 조례를 통과시키면 1년후 시행되는데 이 경우 업주들은 종업원들에게 40시간당 1시간의 유급 병가를 줘야 하기 때문에 최소 1년에 3일을 유급 병가로 줘야 한다.
시애틀의 경우 지난 2012년 9월1일부터  시애틀의 모든 비즈니스들이 종업원들에게 유급 병가를 줘야 한다. 시애틀은 종업원이 1-4명이 있는 스몰 비즈니스 들은 이 병가 강제 제공이 해당되지 않는다. 또 일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종업원 5명-249명 까지는 근무 시간 매 40시간 당 최저 1시간의 유급 병가를 줘야 한다. 또 250명 이상의 종업원이 있는 회사는 매 근무시간 30 시간당 최저 1시간의 병가를 줘야 한다.
현재 시애틀에서는 20만명의 종업원들이 유급 병가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메릴린 스트릭랜드 시장은 “연 3일간의 유급 병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나온 것으로 샌프란시스코 종업원들은 평균 연 3일을 유급 병가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법을 반대하고 있는 업주들은 종업원들이 아프다고 유급 휴가를 주면 일손이 딸리고 경제적으로도 손해를 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지자들은 이미 이 법을  실시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대부분의 고용주들도 만족하고 있으며 아무런 경제 악영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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