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메이저 2관왕’…매스터스 이어 US오픈도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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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매스터스에 이어 남자골프 메이저 2관왕에 등극한 조던 스피스(왼쪽)가 21일 제115회 US오픈 4라운드 6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P]

‘텍사스 맨’ 조던 스피스(21·미국)가 올시즌 메이저 이벤트 2관왕에 등극했다.

스피스는 21일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GC(파70·7695야드)에서 막을 내린 제115회 US오픈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치며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 4언더파에 그친 더스틴 존슨(미국)ㆍ루이스 우스트위젠(남아공)을 한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달전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매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던 스피스는 메이저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전대미문의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게 됐다.

가장 최근의 메이저 연속 우승은 지난해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브리티시 오픈ㆍPGA 챔피언십에서 달성했다.

한편 공동 준우승에 머문 존슨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 퍼팅으로 우승을 노렸지만 3퍼팅을 범하며 플레이오프에 나갈 기회도 놓치고 말았다.

이밖에 매킬로이는 최종일 4타를 줄이며 합계 이븐파로 공동 9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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