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음악으로 통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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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돕는 고향선교회, 제 2회 통일선교음악회 개최
전 북한 제1호 공훈배우 주순영 선교사 간증도

탈북자들을 돕는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목사)가 주관한 제 2회 통일선교음악회가 지난 12월 7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오후 7시 린우드 뉴비전교회(천우석 목사)에서 조원정 사회로 열린 음악회에는 북한 1호 공훈배우이며 탈북자인 주순영씨를 비롯해 이수진(소프라노), 전기정(소프라노), 권수현(소프라노), 조혜경(피아노), 정미영(피아노), 신재인(바이올린), 이주현(플룻), 코너스톤 남성중창단(지휘 강신호), 최우리(섹소폰)외  베다니 남성 5중창이 출연해 수준 높은 음악으로  통일 염원을  기원했다.
전 워싱턴주 음악협회 회장이며 이태리 밀라노 콘서버토리 출신인 소프라노 이수진은 ‘You raise me up’ 찬양과 함께  장구를 치며 뱃노래를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오페라 춘향전을 비롯해 여러 오페라에 출연한 소프라노 전기정은 그리운 금강산등 노래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예일대와 UW 박사 출신인 신재인은 ‘죽음의 무도’를 정열적으로  바이올린 연주해 큰 환성을 자아냈다. 이주현은 ‘풀룻과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을 환상적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일성의 첫 번째 부인이며 김정일의 생모인 김정숙 역할을 한 전 북한 제1호 공훈배우였던 주순영 선교사는 간증을 통해 “김일성 사망후 경제 위기에서 중국에 투자자를 찾기 위해 출장갔다가 한국 목회자 일행과 만나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로인해 체포령이 내려 탈북 했으나 붙잡혀 다시 북송되어 수감되는 등 수많은 고생 끝에 기적처럼  한국에 들어왔다고 간증했다.
특히 현재 탈북자 15만명이 있는데 탈북자들은 중국에서 인신매매범들에게 넘어가고 수감되면  온갖 고문과 인권 유린을 당하고 목숨까지 잃고 있다며 탈북자들을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회장 최창효목사는 “ 이번 음악회 헌금은  탈북자들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돕는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윤요한 목사는 “ 뛰어난 음악인들의 찬양이 북한에 까지 들려 남북평화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며 탈북자에 더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희 원로목사는 “10년 전 월드 컨선 이사로 평양에 가서 누님을 만난적이 있는데 반가워 손을 놓지 않았다며 남북한은 한민족, 한나라이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 통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잔 평통시애틀 협의회장은 다른 행사로 이날 참가하지 못하지만 평통에서도 적극 탈북자들을 돕겠다며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는 출연진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출연진들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주순영, 이수진, 신재인, 전기정, 권수현,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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