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혐의 한인 보좌관 혐의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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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소송 기각…LA시도 합의금 지급

LA시가 미첼 잉글랜더 LA시의원(12지구)의 수석보좌관인 존 이(43)씨를 상대로 제기된 성희롱 소송과 관련 제소자와 합의금 지급에 합의했다.

잉글랜더 시의원의 전 여성 보좌관인 멜로디 야리미요는 지난해 10월 이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말을 자주했다고 이씨와 LA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에릭 가세티 시장과 허브 웨슨 시 의장, 마이크 퓨어 시검사장으로 구성된 LA시클레임위원회는 26일 야라미요에게 7만5000 달러의 합의금 지급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측 대변인은 “야라미요가 이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건은 이달 초에 기각됐고, LA시 상대 고소건이 26일 합의금 지불로 마무리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소송건이 잘 마무리돼 홀가분하다”면서 “그동안 성희롱 행위는 일체 없었음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잉글랜더 시의원도 이날 성명을 통해 “클레임위원회는 LA시가 승소를 하더라도 소송에 사용될 비용이 더 많아질 것을 우려해 합의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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