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탄생 150주년…희귀 사진 담은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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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사랑 이야기’ 주제 3종
독립 운동가 서재필 박사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기념 우표가 발행됐다. 1894년 찍힌 자전거 하이킹 사진(왼쪽) 뒷면에는 서 박사의 ‘아내와 함께 어느 날 자전거를 타다 사진을 찍었는데 마치 연인들이 다투는 모습처럼 나타났다’고 적힌 친필이 있다.

한국 독립영웅인 서재필(1864~1951) 박사의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서 박사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그의 부인 뮤리엘 조안나 암스트롱 여사와의 결혼 직전 모습과 1894년 결혼 후 자전거 하이킹 모습, 1938년 애견을 데리고 담소 나누는 모습 등 희귀 사진을 담고 있다.

기념우표 홍보 마케팅을 맡은 미디어조아(대표 한지수)에 따르면 ‘서재필의 사랑이야기’ 우표는 3종(15 시트)으로 발행돼 29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모든 기념 우표에는 ‘서재필박사 탄신 150주년 기념’이라는 제목이 하단에 기재돼 있다.

기념 우표 시트 판매가는 30달러로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 기념재단에서 우송 판매하고 있다.

서재필 박사 관련 기념우표는 연방우정국에서 발행 허가를 얻은 뒤 지난해 11월 독립신문 등 우표 2종과 올해 2월·6월에 젊은 시절부터 해방 이후까지 서 박사의 모습을 담은 우표 5종 등을 각각 발행됐다.

한편 우표를 제작한 골든애플즈사는 ‘서재필의 사랑이야기’를 2015년 상반기에 웹툰으로 제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서재필 탄생 150주년 기념 우표에 대한 구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jaisohn.com)나 재단 전화(215-224-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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