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은행에서 크레딧 유니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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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고객들 은행 많이 바꿔
크레딧 유니온 고객 증가율 미국  1위

 

지난 2011년 월스트리트 베일아웃에 이어 9월 뱅크오브 아메리카 (B of A)가 데이빗 카드에도 월 5불씩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자 대형 은행들에게  화가 난 사람들이 기존 은행에서 크레딧 유니온 은행으로  많이 구좌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당시 소비자 보호 운동가들은 11월5일에 집단으로 상용은행에서 비영리인 크레딧 유니온 은행으로 구좌를 옮기자는 운동을 전개했는데 그 결과 시애틀 지역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같은 운동으로 이 지역 크레딧 유니온들은 고객이 크게 늘어났으며 대형 상용 은행에 대한 분노가 줄어든  지금까지도 크레딧 유니온들은 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닐슨 스카보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에서는 31.5퍼센트 주민들이 현재 주거래 은행으로 크레딧 유니온을 이용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 2008년 이래 23.2퍼센트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같은 증가율은 미국 50개 대도시권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이처럼 크레딧 유니온 가입자가 늘어나자 반면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은행
가입 고객은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08년의 경우에만 해도 뱅크오브 아메리카와 크레딧 유니온 가입자는 거의 같은 비율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크레딧 유니온 고객이 미국에서 2번째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 은행보다 2배 이상으로 많다.
워싱턴주에는 60개의 크레딧 유니온 은행이 있으며 이중 4분의 1이 시애틀-타코마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크레딧 유니온은 모두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2011년이래는 다소 성장이 더디고 있다. 워싱턴주 크레딧 유니온들의 평균 성장률은 지난 2011년에는 8.8퍼센트였으나 지난해에는 7.6퍼센트였다.
크레딧 유니온측은 성장 원인에 대해 “고객들의 예금은  월스트리트이나 외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커뮤니티에 융자해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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