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힐리 중학교에서 한글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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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2014년도 이사회 개최

오는 9월 6일 2014-15 학기 개학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지난 26일 2014년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페더럴웨이 두마스 베이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는지난 6월 제 3 년차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친것에 대한 축하와 오는 9월 6일 개학하는 2014-15 학기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박영민 한국학교 이사장은 “페더렐웨이 신생한국학교가 이사님들의 열정적인 후원과 동포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건실히 잘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감사했다.

오시은 교장은 “지난해 1,2학기 통합 220여명이 등록했고 교사 10명, 교사어시스턴트 12명이 함께 총 30주의 수업을 진행했다”며 “ 태권도, KPop, 외국인 1:1 회화반, TOPIK/SATII 준비반 등 특별활동과 여러 글짓기 및 사생대회 등에 참여해 많은 입상을 했다”고 자랑했다.

특히 “유병민군이 한국어능력시험에서 4급을 획득해 재학중인 학교에서 제2외국어 크레딧 2학점을 받았다”며 “연 2회 실시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은 총 6단계로 구분되는데, 전세계적으로 타코마와 페더럴웨이 교육청에서만 시험결과를 고등학교 제2 외국어 정규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민 이사장은 “통합한글학교는 2011년 개교해 이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대사로 열심히 일하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9월 학기부터 페더럴웨이의 사힐리 중학교에서 한글어 수업이 정식으로 개설되게 된 것은 나름의 큰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오시은 교장은 “한국 학교 수업은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예술, 예절 등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개학일인 9월6일 오전까지 접수가능하 니 많이 등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희정교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한글을 모르던 학생들이 수업참여와 학교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어를 말하고 쓸 수 있게 되는 모습을 볼 때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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