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엄마 사망…2살 아이는 행인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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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1시45분쯤 미드시티 지역의 워싱턴 불러바드와 레돈도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어린이 한 명이 다쳤다고 LA경찰국(LAPD)이 밝혔다.

LAPD에 따르면 엔젤린 코바루비아(31.여)는 닛산 알티마 차량을 몰고 가다 나란히 달리던 차량과 충돌했다. 상대방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다. LAPD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두 차량이 신경전을 벌이며 경주를 벌였고 다른 차량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코바루비아의 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바루비아의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전복됐다. 함께 타고 있던 두 살배기 아이는 행인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코바루비아는 병원에서 숨졌다.

LAPD 에드워드 페페 경관은 “폐쇄회로(CC)TV 기록을 수집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도주한 용의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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