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탐방“ 센텀 여행사 대표 이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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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간 남을 여행추억의 길잡이”
20년간 여행사 한길만 걸어 와
구 노블여행사 대표로 지난 2001년부터 8년간 시애틀에서 여행업에 종사했던 이선경(사진)씨가 최근 센텀여행사(Centum Travel & Tours)를 새롭게 오픈하고 서북미 교민들 곁으로 컴백했다.
2009년 부산대 법학과 교수로 임용된 남편을 따라 부산에서 생활했던 이씨는 부산 신도시로 급부상한 센텀의 창조문화, 생동감있는 젊음의 도시 이미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
최근 5년만에 시애틀로 돌아와 여행사 이름을 백년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센텀으로 짓고 항공권 발권은 물론 비자발급, 주요 나라와 도시의 패키지 여행상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여행의 설레임과 즐거움이 기분좋은 서비스를 만났을 때 배가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비즈니스 보다 여행 코디테이터 라는 생각으로 ‘추억에 오랫동안 남는 문화여행 디자인’을 기획하고 있다” 는 그녀는 “무엇보다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상품들보다 발길이 잘 닿지 않은 ‘내 마음의 대동여지도’ 처럼 숨겨진 보석같은 문화상품들을 적재적소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요즘 대형 온라인 여행업체를 통해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여행사가 아직도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씨는 “ 신세대들이 온라인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추세이기는 해도 좌석배정, 일정 변경이나 취소, 마일리지 적립 등의 세밀한 부분들은 인터넷상에서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결국 전화를 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이때 고객들의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들어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짚어 주는 일도 보람있는 일로 여기는 중요한 소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급하게 당일치기로 계획에 없던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에 알래스카, LA 등의 대도시들을 저렴한 가격에 찾아주는 일이 가능한 것도 대형 온라인 여행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한국에서 시애틀로 들어오는 비행기 티켓이 비쌌었는데, 이제는 친지나 친구들에게 시애틀에서 티켓을 구매해주고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입국하도록 하는 비용을 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루트를 찾았다”며 “그동안 홀세일을 하면서 노하우와 센스, 고객의 입장에서 싼 티켓을 찾아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일해 왔을뿐인데 그 결과 여행 경비를 절약했다거나 편안한 여행길이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때 보람을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
이선경씨는 도미 후 Cathay Express와  Summit Travel 등 시애틀 유수의 여행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97년도에는 명동 롯데호텔 여행사업부에서 고품격 한국식 여행업을 전수받아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노블 여행사를 직접 오픈하여 여행객들의 길잡이 역할을 20년간 해 온 여행전문가이다. 문의: 206-78-0533/ 425-777-6051/ CENTUMTRAVEL@GMAIL.COM(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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